사회복지사 인터뷰


2025년 11월 사회복지사 인터뷰_고영진 사회복지사


2025. 11. 대전사회복지사 인터뷰(Djasw Interview)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우리사랑
고영진 사회복지사를 만나다!
인터뷰이(Social Worker Interviewee) : 고영진
사회복지사 인터뷰는 월 1회 대전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 협회 활동, 동료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등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2025년 11월 인터뷰는 복지 현장에서 뜻있게 일하고 계시는 『우리사랑 고영진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를 함께한 우리사랑 고영진 사회복지사(스토리텔링대회 中)
"안녕하세요! 거주인들이 더 많은 자유로운 일상과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누리는 데에 기여하고 싶은
우리사랑 사회복지사 고영진입니다."

Q. 안녕하세요. 고영진 사회복지사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빠가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해 주는 두 아이와 게임을 즐겨 하고 '누가 잡아갈 수 있으니 밤 늦게 다니지 말라'라고 유일하게 걱정해 주는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는 '잡혀갈 걱정보다는 다가가기 어려운 덩치'를 가진 고영진 사회복지사입니다.


현재 저는 우리사랑에서 생활재활교사들이 속해있는 생활지원팀을 맡고 있으며 팀에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우리사랑 '고영진' 사회복지사

Q. 그럼, 현재 근무하고 계신 우리사랑은 어떤 기관인가요?

우리사랑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37명의 거주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전 중심지와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마음의 거리는 그러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사회활동과 자립적인 활동을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과 '사람'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와 거주인 모두를 귀한 마음으로 여기며 함께하는 곳입니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우리사랑 기관 전경

Q. 고영진 사회복지사님께서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일하게 되신 동기가 궁금합니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우리사랑 동료들과 함께

예전에 친한 고등학교 친구의 장례식에서 상주 역할을 맡으며 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 시기 우연한 계기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우리사랑'에서 사회복지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매번 따뜻하게 맞이해주던 거주인들의 마음은 제게 깊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분들을 통해 인생의 내리막이라는 감정에서 다시 오르막길을 걸을 수 있는 힘을 얻었고, 이를 보답하고자 우리사랑에서 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Q. 지난 제27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에서 '한결사회복지사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간단한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한결사회복지사상 상패 전달(제27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먼저, 작년에 신설되어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한결사회복지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선배 사회복지사님들의 마음과 뜻이 모여 만들어진 상이라는 점에서 큰 영광도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사회복지를 처음 마음에 품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받았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떠올리며, '한결사회복지사상'의 의미에 걸맞게 동료사회복지사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선배 사회복지사님들이 걸어오신 발자취를 따라, 앞으로도 현장에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Q.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싶으신가요? 또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가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우리사랑 직원교육 中
"거주인을 위해 항상 노력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길..."

우리사랑의 거주인들이 더 많은 자유로운 일상과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누리는 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숨 쉬듯 자연스러워져 다른 무언가를 다 시 꿈꿀 수 있는 것에 작은 보탬이나 되기를 바랍니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우리사랑 거주인과 함께

시작의 이야가 우리사랑에 있듯, 그리고 또 그 그릇이 크지 않아 원대한 꿈을 꾸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사랑에 있는 동안에는 거주인이 도움을 바라는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우리사랑을 떠난 이후에는 거주인을 위해 항상 노력하던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Q. 앞으로 대전사회복지사협회와 어떤 활동에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제3회 대전사회복지사 스토리텔링대회(우리사랑 고영진, 정소라 사회복지사 팀) 中

대전사회복지사협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현장에서 늘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이슈와 현안에 대한 교육에는 가능한 빠짐없이 참석하려고 노력해왔으며, 야구 경기나 공연과 같은 회원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3회 대전사회복지사 스토리텔링대회에 도전해, 평소 고민하던 사회복지의 관점을 동료 사회복지사들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비록 대회 성적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히려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으며, 그 모든 여정이 기대됩니다.


Q. 대전지역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협회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27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기념식 中

늘 그렇듯, 대전 곳곳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회복지사들의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협회가 꾸준히 노력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시며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계시다는 점을 늘 느끼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여러 활동을 기획하고, 그 노고를 상을 통해 격려해주는 대전사회복지사협회가 이제는 사회복지사들로부터 격려와 칭찬을 받을 만큼 충분히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습니다.


Q. 끝으로, 항상 배우고자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후배 사회복지사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동료 사회복지사님들과 앞으로도 더 많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곳에서 14년의 시간 동안 부족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 발버둥 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 항상 고민하고 더 많이 배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을 택한 수많은 동료들에게 감히 후배라 칭할 수 있는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료 사회복지사님들과 앞으로도 더 많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우리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발행일 : 2025년 11월 25일(화)
발행처 :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이메일 : djasw@hanmail.net
홈페이지 : www.djasw.or.kr
전화번호 : 042-254-7109 / 팩스 : 042-254-7107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 246, 대림빌딩 8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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