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대전사회복지사 인터뷰(Djasw Interview)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사회복지사를 만나다! |
인터뷰이(Social Worker Interviewee) : 심혜설 |
사회복지사 인터뷰는 월 1회 대전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 협회 활동, 동료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등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2025년 12월 인터뷰는 복지 현장에서 뜻있게 일하고 계시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인터뷰를 함께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 |
"안녕하세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아동의 권리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심혜설 사회복지사입니다." |
Q. 안녕하세요. 심혜설 사회복지사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사회복지사라는 이름을 안고 살아온 지 20년이 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사회복지사입니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 운영의 방향을 수립하고 전반적인 관리와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
2025년 세이브더칠드런 Saver's Day 행사 中 |
Q. 그럼, 현재 근무하고 계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은 어떤 기관인가요? |
세이브더칠드런은 106주년을 맞은 기관으로, 아동을 구하는 인도적 정신을 바탕으로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같은 이념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국내외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 NGO 단체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중 중부지역본부는 코리아 산하 전국 6개 지역본부 중 하나로, 충청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기본적인 생존권 보장을 위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에 대응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아동권리를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Q.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하게 되신 동기가 궁금합니다! |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분들과 함께(아래 왼쪽에서 3번째, 심혜설 본부장) |
첫 직장은 노인 분야였지만, 2010년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지부에서 채용이 진행되면서 좋은 기회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평가와 기준이 비교적 유연한 NGO 단체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욕구와도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우는 보호자가 되면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하며 배우고 알게 된 아동권리와 인권에 대한 인식, 올바른 양육 방식이 제 개인적인 삶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선택한 것에 대해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Q. 업무를 하시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실까요? |
충청남도 집중호우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KIT 전달 中 |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홍수, 산불과 같은 국내 재산이 발생하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합니다. 충청 지역에서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이 반복되고 있고, 저희는 그때마다 대피소를 찾아갑니다.
대피소에서 만난 아동들에게 심리, 정서 지원과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이후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생존의 상황에서 아동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현장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눈빛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
또한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실컷 뛰어놀 수 있도록 동네 놀이터와 학교 놀이터, 지역아동센터 공간을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 놀이터를 완공해 선물하던 날의 성취감도 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들을 직접 현장에서 찾아다니며, 이들 가정에 긴급하게 필요한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해 아동을 보호했던 경험이 깊이 남아 있습니다. |
Q. 앞으로 대전 사회복지현장의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
2024년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x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협약식 中 |
먼저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협약을 맺게 된 계기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오랜 기간 활동하며 국내에서 아동인권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실천해 온 기관으로서 아동권리에 기반한 '긍정적인 훈육'이라는 양육 방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아동을 만나고 가정에서도 아동을 만나는 사회복지사들이 누구보다 먼저 인권에 기반한 양육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우리 사회복지사가 미치는 영향력의 범위는 매우 크니까요.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 |
또한 아동권리를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고, 인식 개선을 바탕으로 아동에게 필요한 정부 정책을 개선하며 조례 제정 활동을 통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일 역시 세이브더칠드런의 핵심 사업입니다.
아동의 목소리가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하는 옹호 활동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2026년에는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해 나갈 계획입니다. |
특히 정부 정책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가장 사각지대의 '라스트 차일드(Last Child)' 아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복합적인 위기 가정 환경에 놓인 아동, 즉 위기 임산부와 영유아, 경제적 빈곤 상황에 놓인 아동, 학대 피해 아동 등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전사회복지사분들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Q. 협회 전문교육 '창의혁신 리더스쿨, 혁신리더 AI교육'에 참여하셨는데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참여하셨을까요? |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전문교육 '사회복지 혁신리더를 위한 AI2025' |
관리자가 되면서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늘 하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일하고,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이 컸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문화 속에서 리더의 운영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점에서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진행한 창의혁신 리더스쿨은 많은 배움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올해 진행된 혁신리더 AI 교육 역시 구성원들이 업무에서 활용하는 도구인 AI를 이해하고, 변화에 발맞추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리더로서 AI에 대한 접근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또 조직의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AI를 어떤 방식으로 도구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컸습니다. |
Q. 그럼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점은 무엇인가요? 또 앞으로 더 배우고 싶은 교육이 있으신가요?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직원 워크숍(아래 오른쪽 2번째, 심혜설 사회복지사) |
결국 리더는 스스로를 성찰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2023년에는 일하면서 처음으로 휴직을 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복직 이후에는 일을 대하는 태도와 직원들을 바라보는 마음에도 한층 더 여유가 생겼습니다.
AI 교육을 통해서는 AI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조직의 목적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것이 조직문화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배우고 싶은 교육으로는 현재의 트렌드인 AI 관련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사회복지사만의 소통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부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정책 옹호 활동을 다루는 교육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
Q. 대전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협회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요? |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x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업무협약식 |
사회복지사는 전문가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목소리가 사회로 멀리 퍼지게 하는 옹호가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의 사명과 본질이 흐려지지 않도록 협회가 중심을 잡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역별, 연차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스스로 필요로 하는 전문성 강화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물이 만들어지고, 사회복지사의 활동 영역도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자신이 만나는 대상자를 대변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협회가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길 기대합니다. 지방자치단체를 기반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역할 역시 중요하다고 봅니다. |
Q. 끝으로, 대전 사회복지사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우리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는 멋진 사회복지사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우리의 말과 웃음, 때로는 눈물로 함께한 단 한 번의 만남이 비빌 언덕이 되기도 하고,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감사함과 행복을 전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존재가 바로 사회복지사라고 생각합니다.
행복과 여유와 감사 때로는 슬픔까지도 스스로 온전히 느끼며, 각자 만족스러운 삶을 한 걸음 한 걸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 인터뷰 기회가 주어져 연말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 해 동안 사회복지사로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2026년에는 비상하는 한 해로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발행일 : 2025년 12월 26일(금) 발행처 :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발행인 : 이진희 / 편집인 : 강지훈 이메일 : djasw@hanmail.net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 246, 대림빌딩 80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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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사회복지사라는 이름을 안고 살아온 지 20년이 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사회복지사입니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 운영의 방향을 수립하고 전반적인 관리와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06주년을 맞은 기관으로, 아동을 구하는 인도적 정신을 바탕으로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같은 이념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국내외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 NGO 단체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중 중부지역본부는 코리아 산하 전국 6개 지역본부 중 하나로, 충청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기본적인 생존권 보장을 위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에 대응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아동권리를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은 노인 분야였지만, 2010년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지부에서 채용이 진행되면서 좋은 기회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평가와 기준이 비교적 유연한 NGO 단체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욕구와도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우는 보호자가 되면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하며 배우고 알게 된 아동권리와 인권에 대한 인식, 올바른 양육 방식이 제 개인적인 삶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선택한 것에 대해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홍수, 산불과 같은 국내 재산이 발생하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합니다. 충청 지역에서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이 반복되고 있고, 저희는 그때마다 대피소를 찾아갑니다.
대피소에서 만난 아동들에게 심리, 정서 지원과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이후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생존의 상황에서 아동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현장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눈빛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실컷 뛰어놀 수 있도록 동네 놀이터와 학교 놀이터, 지역아동센터 공간을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 놀이터를 완공해 선물하던 날의 성취감도 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들을 직접 현장에서 찾아다니며, 이들 가정에 긴급하게 필요한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해 아동을 보호했던 경험이 깊이 남아 있습니다.
먼저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협약을 맺게 된 계기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오랜 기간 활동하며 국내에서 아동인권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실천해 온 기관으로서 아동권리에 기반한 '긍정적인 훈육'이라는 양육 방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아동을 만나고 가정에서도 아동을 만나는 사회복지사들이 누구보다 먼저 인권에 기반한 양육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우리 사회복지사가 미치는 영향력의 범위는 매우 크니까요.
또한 아동권리를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고, 인식 개선을 바탕으로 아동에게 필요한 정부 정책을 개선하며 조례 제정 활동을 통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일 역시 세이브더칠드런의 핵심 사업입니다.
아동의 목소리가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하는 옹호 활동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2026년에는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리자가 되면서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늘 하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일하고,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이 컸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문화 속에서 리더의 운영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점에서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진행한 창의혁신 리더스쿨은 많은 배움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올해 진행된 혁신리더 AI 교육 역시 구성원들이 업무에서 활용하는 도구인 AI를 이해하고, 변화에 발맞추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리더로서 AI에 대한 접근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또 조직의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AI를 어떤 방식으로 도구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컸습니다.
결국 리더는 스스로를 성찰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2023년에는 일하면서 처음으로 휴직을 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복직 이후에는 일을 대하는 태도와 직원들을 바라보는 마음에도 한층 더 여유가 생겼습니다.
AI 교육을 통해서는 AI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조직의 목적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것이 조직문화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배우고 싶은 교육으로는 현재의 트렌드인 AI 관련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사회복지사만의 소통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부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정책 옹호 활동을 다루는 교육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사회복지사는 전문가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목소리가 사회로 멀리 퍼지게 하는 옹호가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의 사명과 본질이 흐려지지 않도록 협회가 중심을 잡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역별, 연차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스스로 필요로 하는 전문성 강화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물이 만들어지고, 사회복지사의 활동 영역도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자신이 만나는 대상자를 대변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협회가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길 기대합니다. 지방자치단체를 기반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역할 역시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는 멋진 사회복지사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우리의 말과 웃음, 때로는 눈물로 함께한 단 한 번의 만남이 비빌 언덕이 되기도 하고,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감사함과 행복을 전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존재가 바로 사회복지사라고 생각합니다.
행복과 여유와 감사 때로는 슬픔까지도 스스로 온전히 느끼며, 각자 만족스러운 삶을 한 걸음 한 걸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 인터뷰 기회가 주어져 연말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 해 동안 사회복지사로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2026년에는 비상하는 한 해로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