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인터뷰


2026년 3월 사회복지사 인터뷰_정승미 사회복지사


2026. 3.
대전사회복지사 인터뷰(Djasw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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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Social Worker Interviewee) : 정승미
사회복지사 인터뷰는 월 1회 대전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 협회 활동, 동료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등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2026년 3월 인터뷰는 복지 현장에서 뜻있게 일하고 계시는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정승미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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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함께한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정승미 센터장
"안녕하세요. 14년째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정승미입니다."

Q. 안녕하세요. 정승미 사회복지사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지 올해로 14년째 되는 사회복지사 정승미입니다.


충남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마친 뒤 IT 개발과 웹 접근성 평가 분야에서 일했으며, 그 과정에서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과 권리 보장’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경험이 쌓이며 사회복지 분야로의 전환은 제게 매우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센터장으로서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보호, 교육, 정서, 문화, 지역연계)를 기반으로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력 관리, 예산 및 행정, 후원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아동의 개별 욕구에 맞춘 통합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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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전시작품

Q. 그럼, 현재 근무하고 계신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어떤 기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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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정서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아동복지 기관입니다. 방과 후 시간에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기초학습 지도와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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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中

저희 센터는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우리”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동·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돌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의 일상과 삶 전반이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사회복지를 실천하게 된 계기동기는 무엇인가요?

IT 분야에서 일하던 시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돌봄’의 필요성을 가까이에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인근 지역아동센터가 공간 문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께서 센터 운영을 위해 공간을 지원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운영자분들이 갑작스럽게 타 지역 발령을 받게 되면서, 운영을 맡아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고 그렇게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곁에서 함께하는 보람과 책임을 느끼며, 어느덧 14년째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실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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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돌봄강화프로그램 진행 中

Q. 사회복지현장에 계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이나 특별히 기억에 남은 사례가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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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아쿠아리룸 견학 中

기억에 남는 사례 중 하나는 한 아동의 원형탈모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속적인 관찰 과정에서 소아강박증과 틱장애가 의심되는 증상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호자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조기에 개입한 덕분에 아동은 빠르게 회복하여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연계가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은 졸업한 아동이 직장인이 되어 센터를 찾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후배들을 위해 간식을 한가득 들고 온 그 아동은 “어릴 때 누군가가 양손 가득 간식을 들고 와주었던 기억이 너무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건넨 작은 관심과 돌봄이 아이의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다시 누군가에게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제가 이 현장을 지켜가는 가장 큰 힘입니다.



Q. 제11대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으로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기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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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안전교육 中

이번에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협회는 지역 사회복지 실천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운영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가 보다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협회 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의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며 시야를 넓히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 안에서 더 나은 실천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회와 현장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데 일조하며,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Q. 대전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협회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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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대전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랍니다. 처우개선과 인력, 행정 부담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무 중심 교육과 소진 예방 지원을 강화하고, 협회가 사회복지사들이 서로 연결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Q. 끝으로, 대전사회복지사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사회복지사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때로는 눈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분명 누군가의 삶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지치고 힘든 순간도 많겠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고, 같은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현장을 지키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사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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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6년 3월 24일(화)
발행처 :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발행인 : 이진희 / 편집인 : 강지훈
이메일 : djasw@hanmail.net
홈페이지 : www.djasw.or.kr
전화번호 : 042-254-7109 / 팩스 : 042-254-7107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 246, 대림빌딩 8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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