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인터뷰


2026년 8월 사회복지사 인터뷰_김정훈 사회복지사


2026. 8.
대전사회복지사 인터뷰(Djasw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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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Social Worker Interviewee) : 김정훈
사회복지사 인터뷰는 월 1회 대전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 협회 활동, 동료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등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2026년 8월 인터뷰는 복지 현장에서 뜻있게 일하고 계시는『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정훈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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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정훈 과장
"안녕하세요!
14년 차 사랑의열매에서 기업모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훈 과장입니다."

Q. 안녕하세요. 김정훈 사회복지사님! 간단히 본인 소개와 함께, 현재 계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김정훈 과장입니다. 현재 14년 차 사랑의열매에서 기업모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 중간조직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개인과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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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연수지원사업 - 추라우미 수족관 1

국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미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번쯤은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아보셨듯이 연말연시 진행되는 ‘희망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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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로고

Q. 사회복지사이자 펀드레이저(모금가)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어떤 업무인지 소개해 주세요.

저는 대전사랑의열매에서 기업의 나눔과 지역사회의 복지 현장을 연결하는 기업모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과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의 가치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부금이 필요한 복지 현장과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고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모금부터 배분, 사업 수행까지의 과정을 함께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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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에 대한 교육 강의 모습

단순히 기업에 기부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목소리를 기업에 전달하고, 기업의 자원과 역량이 복지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나 실무적인 팁(Tip)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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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나눔 행사 진행 모습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받을 것인가’보다 기부자의 입장에서 ‘왜 이곳에 후원해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제안서를 작성하다 보면 필요한 물품이나 후원금 등 ‘무엇을 받을지’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으로 작성된 제안서는 정작 기부자에게 “내가 왜 이곳에 후원해야 하지?”라는 의문을 갖게 할 수 있고, 오히려 후원과 멀어지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그래서 기부자의 가치와 관심을 이해하고, 우리의 사업이 기부자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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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희망나눔캠페인' 진행 모습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제안서를 작성하기 전에 제안할 기업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업 홈페이지나 최근 언론 기사를 통해 기업이 어떤 사회공헌 방향을 가지고 있는지, 최근에는 어떤 분야에 후원했는지, 그리고 대략 어느 정도 규모로 후원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우리 기관의 사업과 연결되는 지점을 찾아 제안서를 작성한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도 훨씬 공감하기 쉬운 제안이 될 수 있고, 실무자 입장에서도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바쁜 현장 업무 속에서도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의 일환인 「단체연수지원사업」에 참여하셨는데요. 연수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가장 기대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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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연수지원사업 - 만좌모

10여 년간 충남지회(홍성)에서 근무하다가, 2024년에 대전지회로 발령을 받아 대전에서 근무를 하던 중에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단체연수지원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 내 모금을 확대하기 위해서 기업이나 단체에 사회복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회공헌 제안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실천 현장 종사자들과 더 가깝게 지내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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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연수지원사업 - 추라우미 수족관 2

또한, 오랜 기간 모금 업무를 하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였고, 이런 고민을 해외연수를 통해 쉼을 가지며 풀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단체연수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어, 올해 5월 일본 오키나와로 대전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23명과 함께 연수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Q. 일본 오키나와 연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느낀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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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연수지원사업 - 공연 관람

먼저, 3박 4일간의 일정 내내 날씨가 정말 환상적으로 좋았습니다. 추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앞에서 보이는 태평양 바다는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것처럼 아름다웠고, 멋졌습니다. 관광지 한 곳 한 곳 갈 때마다 가이드분께서 장소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어떤 여행보다 더 가슴 깊이 남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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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연수지원사업 - 오키나와 시각장애인협회 기관방문

오키나와에 있는 노인요양시설과 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했을 때는 잘 정돈 느낌의 일본 사회복지 시스템에 감동했습니다. 모든 서비스가 입소자와 수요자를 먼저 생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노인요양시설의 경우는 ‘나도 노인이 되면 이곳에서 마지막 여생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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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연수지원사업 - 오키나와에서의 식사

연수 기간 동안 식사를 하는 부분도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음식을 다양한 장소에서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선정해 주셨고, 너무나 만족하였습니다. 하루 일정이 끝나고 난 후에는 함께 온 사회복지종사자분들과 쇼핑, 먹거리를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저에게 이번 일본 단체 연수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의미 있고 즐거운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Q. 단체연수지원사업처럼 대전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협회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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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연수 평가회 참여 모습

급격히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맞춘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사회복지실천은 앞으로 거부할 수 없는 미래인 거 같습니다. 이러한 사회 환경에 사회복지사들이 빨리 적응하고,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복지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체연수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이러한 환경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끝으로, 대전사회복지사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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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연수지원사업 - 슈리성

저희 집 가훈이 ‘오늘을 이기면, 내일이 밝다(Overcome today, shine tomorrow)’입니다. 사회복지사로서의 하루하루가 매일 즐거운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때로는 힘들고, 지치고, 낙심될 때도 있지만, 하루를 이기면 반드시 밝은 날은 온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사회복지사의 노력과 수고가 개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분명 밝은 날을 만들고 있다고 믿으며, 모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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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6년 8월 24일(월)
발행처 :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발행인 : 이진희 / 편집인 : 김선주
이메일 : djasw@hanmail.net
홈페이지 : www.djasw.or.kr
전화번호 : 042-254-7109 / 팩스 : 042-254-7107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 246, 대림빌딩 8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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