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인터뷰


#23년 1월 사회복지사 인터뷰 - 한승완 사회복지사


Social Worker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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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중증장애인거주시설 행복누림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승완입니다.

  사회복지의 시작은 미인가 시설에서부터 출발하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람의집에서 19년을 근무하고 2019년 7월부터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은 미인가 시설에서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0년이 되었고 제가 처음 발을 내디딘 것도 어느덧 30년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의 윤경열 이사장님을 어린 시절에 만나 30년을 함께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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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행복누림 원장으로 시설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거주시설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밤낮 가리지 않고 늘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직원들과 우리 거주시설 이용인들 가족들이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대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직홍보회원분과 위원장직을 맡아 대전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이벤트나 협회에 참여하는 회원 확대를 위한 고민, 대전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에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릴 적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시집을 3권 출판했는데 어울리지 않게 작가라고 불러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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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행복누림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2011년 12월에 개원하였습니다. 현재 중증장애인 30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설을 호칭하는 용어 중에 하나가 '대전의 땅끝마을'입니다. 대전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동네 이름이 생소한 대전 서구 원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여기가 대전이 맞느냐고 물으실 정도로 계룡시와 경계에 위치하고 있고 깊은 산속 외진 곳에 있습니다.

 저희 시설의 자랑은 뭐니 뭐니해도 직원 한 명 한 명이 다 자랑거리입니다.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도 거주시설의 특성상 아침밥을 해주기 위해 아침 7시까지 출근하셔야 하는 조리사님들, 8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야간 근무해야 하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중증장애인분들을 케어하다 보니 늘 어렵고 힘든 일임에도 출퇴근 해주는 직원들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자랑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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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저는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고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다니던 목사님의 소개로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을 만나게 되었고 그곳의 첫 번째 직원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의 윤경열 이사장님도 장애인이셨는데 장애가 있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장애인분들을 위해 작은 지팡이가 되어주고 싶으셔서 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되셨고 저도 그 모습을 보면서 사회복지를 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장애가 있지만 저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서 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되었고 가장 큰 영향력은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윤경열 이사장님에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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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직업재활시설에 근무할 때는 직업을 갖고 싶지만 장애로 인해서 직업을 갖지 못하는 장애인분들이 직업재활시설을 통해 일을 하고 급여를 지급받고 그 급여를 통해 핸드폰도 구입하고 간식도 사먹고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참 값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회복지는 참 값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주시설에 와서는 중증장애인분을 돌보던 부모님들이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중증장애인분들을 돌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는 것을 보고 또한 값진 일이고 참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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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인가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작하였기에 모든 것이 도전이고 힘든 고갯길 같았습니다.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은 미인가 시설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람의집,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행복마을,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행복누림, 장애인문화체험공간 비컴마당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행복마을이 신축되었고, 2008년에 보람의집이 신축되었고, 2011년에 행복누림이 신축되었는데 기능보강 담당을 제가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고, 큰 예산을 다루는 기능보강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너무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었습니다. 건물이 어떻게 지어지는지도 모르던 제가 입찰공고부터 시작해서 전 과정의 서류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주말도 없이 공부하고 일하던 때가 떠오릅니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장애인복지가 발전하고 제가 속한 기관이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행복하고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또 생각나는 일이라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할 때 새로운 일감을 구하기 위해서 휠체어를 타고 공장들을 돌아다니며 일감을 확보하기 위해 애썼던 일들입니다. 그 덕에 문구용품 임가공 일감을 구해서 현재까지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기쁘고 감사합니다. 사회복지란 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그만큼 행복과 보람이 따라오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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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나에게 사회복지란 나 자신입니다. 또한 나 자신이 사회복지입니다. 즉 존재하는 이유가 사회복지입니다. 저보다 더 어렵고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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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회복지사는 늘 역량 강화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2009년에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는데 논문 지도교수였던 유채영 교수님께서 늘 역량 강화를 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에 큰 도전이 되었고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도로 논문까지 쓰고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가르침대로 늘 어떤 순간에도 사회복지사는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책도 꾸준히 읽고 늘 공부하는 사회복지사가 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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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첫 번째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힘을 주셨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저의 삶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깁니다.
 
 두 번째는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입니다. 행복원과 함께 한 30년의 시간이 저에게는 가장 큰 축복이었기에 행복원의 발전이 저의 발전이기도 합니다. 행복원이 발전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행복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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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글 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몇 권의 책을 더 써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후배 사회복지사들에게 기억이 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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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전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했던 6년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대전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셨던 이경희 회장님과 박수진 사무처장님, 정다운 과장님 또한 직원들을 보면서 1년 회비 5만원으로 이렇게 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과연 어디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직원분들의 열정과 탁월함은 정말 대한민국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을 늘 잊지 않으시고 대전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뛰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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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선 부족한 인터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고하시는 대전사회복지사 여러분 응원합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사회복지사협회 연회비를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협회 활동을 하실 수 있으시면 꼭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사협회가 든든히 서야 사회복지사의 권익이 향상되고 사회복지사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협회 활동을 해보신다면 협회가 하는 일이 뭐지라는 궁금증이 단번에 해소되실 수 있습니다.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직원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회원의 의무를 다해주신다면 협회는 더욱 발전할 것이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분들에게 힘이 되는 협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미인가 시설부터 시작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사회복지를 전공하였지만 사회복지사를 단순히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는 거 같아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가졌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보다는 클라이언트를 먼저 생각해 줄 수 있는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현장에서 고생하고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월 인터뷰는이경희 회장님(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현장 사회복지사를 소개해 주신 이경희 회장님 감사합니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인터뷰 | 2023년 1월호
- 발행일 : 2023년 1월 19일
- 발행인 : 이경희
- 편집인 : 강지훈
- 자격/회원/권익사업 문의 : 042-254-7109
- 교육/정책사업 문의 : 042-254-7108
- 팩스 : 042-254-7107
- 홈페이지 : www.djasw.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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