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인터뷰


#23년 3월 사회복지사 인터뷰 - 이진희 사회복지사


Social Worker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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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부터 제10대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진희입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한 사람의 시민으로 또 한 사람의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센터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2월부터 소임이 변경되어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아동양육시설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스웨덴의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협회, 비영리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다양한 사회복지현장의 경험 안에서 성장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깊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여러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사회복지사로서 당연한 일이기도 하겠지요. 더불어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자연과 가깝게 지내며 일치를 이루어 가려고 합니다. 저 자신도 자연의 일부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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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사회복지사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현장의 사회복지사 선배님들의 권유였습니다. 제 사회복지현장 경험 중에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한 시간은 짧지 않습니다. 온 열정을 다하여 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회복지사협회를 누구보다 애정하고 상황과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취임 소감이라고 하면, 사회복지사분들이 우리 협회에 기대하는 바가 크기에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기대와 설렘이 있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사회복지사들을 만나러 다니는 동안 느꼈던 마음, 결심들을 놓지 않고 지내려고 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듣고 배우고 상의하고, 목표를 세우며 한 발씩 나아가고자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사회복지사 동료들과 함께 성과를 이루어내는 기쁨을 느끼고 싶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사회복지사 동료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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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저는 사회복지사만큼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적합한 직업군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소진되지 않고 우리의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랍니다. 그 길에 함께하며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자 비전일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연대하고 지지하고 우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의 위상은 높아진다고 확신합니다. 그 중심에 협회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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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가치를 높이는 사회복지사, 함께 만드는 대전사회복지사협회"라는 슬로건으로 3년의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공약은 4대 비전, 10대 약속, 40개 추진 의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공약을 사회복지사 회원분들의 참여로 이루어 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양한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통하여 내부의 응집력을 높이고 직능단체 간, 직급 간, 타 직군, 행정과의 정보공유와 거버넌스, 연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단기간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스스로 참여의 과정을 통하여 역량이 강화되고 효능감을 극대화하면서 내재적 힘을 키워가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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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회복지계의 최근에 새로이 나타난 이슈라기보다 흐름은 "돌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돌봄이 필요한 사회입니다. 그래서 생겨나는 돌봄 노동자의 문제, 돌봄의 질, 돌봄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 등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복지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제, 환경 등의 영역과의 연계, 관점의 전환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복지계 안에서만 본다면 특별히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관련하여서는, 현실은 매우 다양한 조건과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하여 변화와 개선은 절대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난한 과정일지라고 지혜롭고 끈기 있게 이견을 조율하고 목표와 단계를 정하여 이루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정에서 서로 간의 (직능, 직급, 부처 등) 양보, 지지, 지원이 필수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사회복지사라는 동일한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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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 공약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회원의 참여를 우선순위에 두었습니다. 질 좋은 교육의 제공과 다양한 의견의 청취, 의견의 수렴 등은 기본입니다. 활성화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운영진의 다양한 구성(직급, 직능, 자치구 별), 전문위원회(권익, 정책, 교육, 회원조직) 등 내부 조직의 새로운 회원분들의 진입 기회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협회의 사업에 단 한 번이라도 참여한다면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소규모 모임의 접점을 만들어 직접 참여의 기회를 늘리는 것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전문가 회원단체입니다. 선배 사회복지사의 경험과 노고를 살피고, 후배 사회복지사의 도전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가교 역할을 통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금도, 또 언젠가는 선배 사회복지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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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회복지사는 세상의 변화를,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꿈으로만이 아니라 그 길에서 함께 뜻을 모아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지금 현재 내 앞에 나와 함께하는 주민, 생활인, 동료... 이분들은 존엄한 인간으로 바라보며 작은 실천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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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로 15년이 되었습니다. 전국으로는 20개의 다문화가족센터만 남아있습니다. 다문화 가족을 다양한 가족의 하나의 형태로 바라보기 시작해서입니다. 우리 센터도 내년 가족센터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족의 문제(관계, 교육, 역할 등)해결과 지원, 언어(이중언어, 통ㆍ번역 등), 사회통합 등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 돌봄을 위한 지원도 한 축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다양한 문화가 자리 잡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 또는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센터는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합니다. 그래서인지 활기차고 따뜻하고 배려가 넘칩니다. 제가 우리 센터에 가장 신입인데 구성원분들이 환대해 주고 배려해 주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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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리는 다양한 현장에 놓여있습니다. 이곳이 우리의 삶의 터전입니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고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회복지사 우리 동료 여러분들의 삶 그 중심에, 또 그 변방에도 협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사회복지사입니다.
"가치를 높이는 사회복지사 함께 만드는 대전사회복지사협회"
를 만들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3월 인터뷰는이진희(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님을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해 주신 이진희 회장님 감사합니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인터뷰 | 2023년 3월호
- 발행일 : 2023년 3월 29일
- 발행인 : 이진희
- 편집인 : 강지훈
- 자격/회원/권익사업 문의 : 042-254-7109
- 교육/정책사업 문의 : 042-254-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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