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참가팀


제4회 대전사회복지사 스토리텔링대회


최우수상 - HANZ UP!

"손에 손 JOB(잡) GO(고)!"

김은채, 김지원 사회복지사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은채)
서로 다른 시기에 들어왔지만, 우리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일을 이어받았습니다.


(김지원)
왼손이 노노케어의 일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다른 오른손이 그 마음과 직무를 이어받죠.


(김은채, 김지원)
그렇게 우리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김은채)
올해 1월, 저는 노노케어 사업을 처음 맡게 되었습니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일 처음엔 낯설었지만, 그 안엔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었습니다. 마음을 잇고, 사람을 잇는 일이었습니다.
3개월 뒤, 저는 새로운 사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학교에서 환경미화, 등교지도를 하는 새싹등교지킴이와 복지관에서 배식지원을 도와드리는
노인행복서포터즈 사업이었습니다.

새로운 아침, 새로운 현장 속에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하루를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노노케어를 떠나며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 자리에 누군가 새로운 손으로 일을 이어받는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김지원)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 4월, 사회복지사로 첫 발을 내디디며 노노케어 사업을 이어서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렀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기록과 흔적들 속에서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의 이름 하나하나, 목소길, 말투 따뜻한 온기까지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김은채)
제가 다른 사업을 맡았다고 해서 하던 일을 완전히 내려놓은 건 아니었습니다.
매달 오른속의 담당자와 함께 모니터링을 다니며 어르신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고, 조언을 주고 받으며 여전히 '손을 맞잡고' 있었습니다.

업무를 넘긴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김지원)
각자의 자리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같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학교 어르신의 미소, 등굣길 아이의 인사, 노노케어 어르신의 따뜻한 한마디

(김은채, 김지원)
우리는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온기의 전달자가 되었습니다.
(김은채, 김지원)
서로 다른 손을 갖고 태어났지만, 우리는 같은 일을 이어받았습니다.

(김은채)
"오늘 어르신이 너무 보람 있어 하셨어요"
이렇게 소소한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김지원)
이제는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은채)
서로 다른 시기에 들어왔지만 우리는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김지원)
왼손이 놓은 일을 오른손이 잇듯이, 노인일자리 사업도 그렇게 서로를 이어주는 손길로 완성되고 있습니다.

(김은채, 김지원)
지금까지 HANDZ UP! 팀 스토리텔링 대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