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참가팀


제3회 대전사회복지사 스토리텔링대회


우수상 - 박찬영

"담담한 사회복지사의 여정"

박찬영 사회복지사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안녕하세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응급관리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박찬영입니다.
오늘 발표의 제목을 “담담한 사회복지사의 여정”이라고 지어봤는데요.


사회복지사로서 담담히 나아가는
제 모습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어린 시절, 제 꿈은 국어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이해하게 되었고,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저는 아버지를 동경하여 경찰 공무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서 책임감과 헌신을 느꼈고,
사람들을 돕는 일이 얼마나 멋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공무원이 되기를 포기하고 방황할 때,
가족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평소 제가 사람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사회복지사가 되는 길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책임감이 강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사회복지사와 잘 어울린다”라고 말씀하셨고
동생은 어릴 때부터 담담하게 나아가는 오빠의 모습을 보며, 사회복지사가 되는 길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2023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에 입사하여 제가 처음 접한 슬로건인
“어르신이 두 배 더 행복한 세상,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만들어갑니다.”
라는 문구가 저를 깊이 매료시켰습니다.
복지관에 입사하여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119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응급 사각지대를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년 동안 이 사업을 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경험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세 가지가 있는데
명절 행사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했던 날, 서류점검을 통해 서비스 질이 향상됐던 경험,
마지막으로 119와 협업하여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던 일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명절 행사입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하고, 프로그램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이 행사가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 되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두 번째는 서류점검입니다.
많은 사회복지사분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서류점검이,
저는 오히려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이 향상됨을 느껴 중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는 119와의 협조를 통해 생명을 살린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하고 홍보도 부족한 점은 아쉽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1년 후”, 앞으로도”라는 주제로 홍보 방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부터는 주변 사람들에게 하루에 한 번씩 이 서비스를 알리겠습니다.


1년 후에는 응급상황이 발생한 어르신들의 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로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방향으로 담담히 걸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대학원을 졸업할 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주제로 논문을 쓰고 싶습니다.
발전하는 기술을 저희 서비스에 접목하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담담한 사회복지사 박찬영의 여정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