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사회복지사 인터뷰 -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 고민준 사회복지사

Social Worker Interview

Q. 직접 하는 자기소개와 현재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의 기적을 만드는 사람 고민준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의 '국내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 아동이 4명의 후원자와 연결되어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고,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은 수술비를 지원 받으며, 위기가정은 생계비를 지원 받아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자를 모집하는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국제개발협력전문가 진로 찾기'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및 유관기관에서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과 '국제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직∙간접적인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선생님께서 소속된 기관 소개와 자랑거리 하나 부탁드립니다.







A.  2016년 개소한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는 장애아동의 의료비 지원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국내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수술비, 안면장애인 수술비 및 위기가정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하여 편견을 줄이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법인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넓은 분야에서의 복지사업을 경험해볼 수 있고, 업무에 따라 해외사업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중 하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으로 전기가 부족한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여 교육 및 생활을 지원하고 에너지를 통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 또한 2019년 4월에 태양광랜턴을 배분하기 위하여 아프리카 말라위 사업장에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다양한 꿈을 꾸고 목표를 세우며 그것이 실현되어가는 과정을 보며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Q. 사회복지를 하게 되신 동기는 무엇입니까?

A. 대학생 시절 독일문학을 전공하며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 크고 다양한 세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무엇을 가치있게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복지학과를 복수전공을 신청했습니다. 공부하고 봉사활동을 다니며 일에서 가치와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사회복지사'를 직업으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Q. 사회복지영역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타 직종과의 다른 매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스페셜한 제너럴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해서 하는 업무가 많아 넓은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을 업무에서 활용하며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Q. 사회복지사로 현장에 있으면서 가지고 있는 추억이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실제로 거리와 학교 등에서 모금한 금액이 국내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로 사용될 때,장애아동의 보호자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들었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지금도 가끔 일하다가 힘이 들 때는 전화기 너머의 울먹거리는 목소리를 기억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두 번째로는 진로체험과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 랜턴”을 아프리카에서 직접 배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말라위 출장을 통해 경험한 더 넓은 사회복지의 현장은 지금까지도 큰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 

Q. 나에게 사회복지란 무엇일까요?






A.  ‘씨앗 심기’입니다.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나와 동료의 구슬땀을 통해 맺어질 누군가의 열매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땅을 고르고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 씨앗이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게 되길 기대하며 오늘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자 합니다!

Q. 사회복지사로서 자신만의 정체성이나 철학이 있나요?
A.  사무실에 ‘내 이웃’이라는 시가 크게 적혀있습니다.


‘내 이웃은 바로 만일 내가 돕지 않으면 누구도 돕지 못할 이
즉 오직 그를 도울 수 있는 이는 나뿐인 그이
과감히 하라 네 대신 아무도 할 수 없는 그 일을’ 
- 내 이웃, 작가미상


 시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잡고 ‘나’를 기다리는 ‘내 이웃’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선생님의 에너지 원천은 무엇인가요?

A. “퇴근”입니다.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퇴근할 때 느끼는 가뿐함과 즐거움,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느끼는 뿌듯함과 보람은 내일 다시 출근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실천하고 있어요!😊

Q.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진로체험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에게 저의 꿈을 소개할 때 “아픈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어쩌면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그리고 우리가 함께 지금도 만들어나가는 일이기 때문에 늘 꿈꾸고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Q. 대전사회복지사협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A. 늘 대전사회복지사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문화활동이 축소되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이럴 때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구성해주신다면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Q. 대전 사회복지사분들에게 지지, 격려 및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늘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애쓰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동료들 존경합니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더욱 나아진 날들을 기대하며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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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인터뷰는 홍보회원분과 위원의 추천으로 진행됩니다.

4월 인터뷰는 이영신 위원(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이 

추천해주셨습니다.

현장 사회복지사를 소개해주신 이영신 위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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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인터뷰 | 2021년 4월호

- 발행일 : 2021년 4월 16일

- 발행인 : 이경희

- 편집인 : 조아라, 장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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